오디언소리, 4월 대학 및 공공도서관 대상 오디오북 체험 행사 본격 전개(2025-04-28)
오디오 콘텐츠 전문 기업 ㈜오디언소리는 4월 ‘도서관의 달’을 맞아 전국 대학 및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오디오북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디오북 보급 확대와 청취 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학 전자도서 박람회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오디오북 다독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대학교, 광운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3개 대학에서는 이번 달 열린 전자도서 박람회 기간 중 오디오북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5월에는 오산대학교, 한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에서 체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공공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행사 일환으로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오디언소리는 오디오북 다독 이용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며 지역 독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오디언소리는 올해 초 AI 기술을 적용해 고전 소설, 수필, 근현대소설 등 2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출시했다. 이 중 일부 작품은 전문 오디오 PD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올해 안에 총 1000종의 AI 오디오북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석 도서관 B2B 사업 총괄 리더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문학 콘텐츠를 즐기는 ‘텍스트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기반 오디오북이 새로운 독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오디오북 보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디언소리는 현재 전국 850여 개 도서관, 기관, 기업에 1만50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기관에는 키오스크와 전용 태블릿으로 구성된 오디오북 체험 공간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오디언도서관앱’을 통해 거주지 인근 도서관의 모든 오디오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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