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언, 오디오 드라마 강수진의 스릴러 컬렉션 ‘사건보고서 2023’ 출시(2023-07-25)
㈜오디언소리의 오디오콘텐츠 서비스 ‘오디언’은 강수진의 스릴러 컬렉션 오디오 드라마 ‘사건보고서 2023’를 25일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건보고서 2023’는 2021년부터 성우 강수진이 연출 및 출연을 맡아 오디언 PD들과 함께 제작하고 있는 시즌제 콘텐츠다.
연출을 맡은 강수진 성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성우다. 대표작으로는 ‘슬램덩크’ 강백호 역, ‘원피스’ 루피 역, ‘이누야샤’ 이누야샤 역, ‘명탐정 코난’ 남도일 역 등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작품 역시 성우 강수진을 포함한 약 20여 명의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한 오디오드라마다. ‘백시 (白視) -눈보라의 끝-‘, ‘별을 보는 소년’, ‘사랑의 이름으로’, ‘무화과와 소문들’ 등 각기 다른 4편의 스릴러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작품 ‘백시 (白視) -눈보라의 끝-‘에서는 사라진 하나뿐인 할머니를 찾기 위해 거친 눈보라 속을 헤매는 주인공이 수상한 남자를 맞닥뜨리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는 이야기다. 해당 작품에서는 김보영, 차명화, 사문영, 윤동기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별을 보는 소년’은 한 살인범이 침입한 집에 홀로 사는 한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집 안에서는 이상한 현상들이 벌어진다. 폐쇄 공포, 사이비 소재를 다룬 오컬트 스릴러로 오디오드라마 ‘고래별’을 기획, 제작, 연출한 이지환과 최하리, 김승태, 박하진 성우들이 작품 캐릭터를 완벽 구현했다.
세 번째 작품 ‘무화과와 소문들’은 한 여학생의 자살 사건을 다뤘다. 사망자의 친구였던 주인공의 시점으로 일그러진 이야기들을 되짚어보며, 소문을 만들어낸 교내 방송 사고, 무수한 소문들 등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간다. 이 작품에서는 이슬, 이보용, 귀멸의 칼날의 네즈코 역을 맡은 김연우, 이다은, 김현수 등의 성우가 열연을 펼쳤다.
네 번째 작품 ‘사랑의 이름으로’는 누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매일 망가져가는 한 남자의 탈출을 갈망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는 최승훈, 신온유, 남유정, 가빈, 한신 등의 성우가 출연한다.
오디언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획한 콘텐츠제작실 김송희 팀장은 “이번 오디오 드라마는 가우디오랩의 공간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AI가 제작하는 효과음 FALL-E를 부분 활용하여 생성했다”며”기존 작품보다 진화된 또 다른 몰입감과 생동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디언은 앞으로도 다양한 오디오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여 소비자들의 귀를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건보고서 2023’는 이날 오디언,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오는 8월 15일까지 알라딘 온라인 서점 단독 판매 이벤트를 통해 대여 및 소장 할인, 『백시 (白視) -눈보라의 끝-』 제본 노트 증정, 기대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디언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사전 판매 패키지를 진행했다. 패키지 구성에는 작품 감상권, 비하인드 토크, 캐릭터 보이스, 사인회 응모권이 포함됐으며, 사인회는 오는 8월 홍대 네이버 스퀘어에서 진행한다. 본 사인회에는 강수진, 김보영, 이지환, 김연우, 최승훈 성우가 참여할 예정이다.
출처: 세계비즈,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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