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전문 기업 오디언소리의 오디오북 서비스 '오디언도서관'은 도서관 인기 오디오북 5종을 29일 공개했다.

오디언도서관은 근처 도서관을 검색해 제휴 도서관의 회원이 되면 누구나 스마트폰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언이 제공하는 다양한 오디오북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오디언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6월의 인기 오디오북 5종은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자기계발) △거인의 노트(자기계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인문)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인문)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에세이) 등이다.

우선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은 1963년에 처음 출간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라는 찬사를 받는 등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아마존에는 지금도 전 세계 독자의 리뷰가 업데이트되며 출간일 기준 총 6만6000개 이상의 리뷰를 지닌 작품이다.

'거인의 노트'는 유튜브 구독자 27만명을 보유한 김익한 교수가 가르쳐주는 독서 노트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증폭시키는 3단계 5가지 기록법을 수록한 작품이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마흔이 된 독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았다.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는 14만 구독자의 심금을 울린 따뜻한 '상담심리사 웃따'의 심리 에세이로, 하루하루를 숙제처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마음 처방약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위로를 전달한다.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은 열광하며 탐구한 고양이의 모든 것을 담은 작품이다. '지구에 출현한 최초의 고양이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중세 시대에 고양이가 마녀의 부하라는 소문이 퍼진 이유는?' '스파이로 활동한 고양이가 있었다고?' 등 기발한 상상력과 탁월한 관찰력, 매력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 30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고양이 백과사전으로 독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권오준 오디언소리 실장은 "최근 돈과 성공을 쟁취할 수 있는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의 인기가 여전하지만, 경쟁 속에서 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에세이, 인문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디언소리는 지난 15년간 약 800여 B2B기관(공공 도서관, 대학교, 기업, 정부기관, 특수기관 등)에 오디오북을 제공했으며 오디언도서관을 비롯해 PC나 스마트폰, 키오스크, 체험형 부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여 대중들의 오디오북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명상·힐링을 위한 '제주 치유의 숲', 실버세대를 위한 '은은한 북소리' 프로젝트, 도서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체험공간'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출처: 뉴스1, 장도민

 

·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