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애자일

네이키드 애자일경영의 눈으로 애자일 바로보기

작가 장재웅, 상효이재
출판사미래의창
출시일2021.09.14
낭독자 장병관

작품 소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자율경영 조직을 위한 지침서!

2019년, 금융, 제조, IT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애자일(날렵한, 민첩한)’을 경영의 화두로 꼽았다. 애자일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지만, 왜 이제야 갑자기 기업들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열광하기 시작했을까? 그 핵심은 경영자들이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과 그들을 컨설팅하는 기업, 미디어 모두가 애자일과 관련해 단편적이고 평면적인, 때로는 본질과 어긋난 오류를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고 있다. 지금 이대로라면 애자일이 애먼 조직과 조직 구성원을 귀찮게 할 가능성이 높다.

애자일이 제대로 시도되기도 전부터 왜 이런 우려가 더 지배적일까? 저자들은 애자일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네이키드 애자일(NAKED AGILE)』은 진정한 애자일 조직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책으로, 애자일은 문화라는 기본 가정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에서 애자일 경영과 일반 경영(테일러리즘)이 갖는 가정, 이론, 개념 들을 비교해 제시한다. 그리고 애자일 경영 기업이 어떤 조직구조와 제도 및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는지 들여다본다.

저자들은 애자일을 조직에 제대로 이식시키기 위해서는 애자일 방법론보다는 애자일이 가진 기본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애자일을 독립된 실체라기보다는 테일러리즘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경영 철학, 사고, 개념과 도구의 연결을 상징하는 포스트 테일러리즘의 메타포로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애자일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조직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

장재웅

동아일보 기자. 『동아비즈니스리뷰』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2007년 LG상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으로, 201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하면서 기자가 되었다. 2015년 말부터 동아일보로 옮겨 『동아비즈니스리뷰』를 통해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었던 애자일 방법론을 소개하고, 애자일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 사례를 수차례 다뤘다. 2019년부터는 ‘애자일 코리아 얼라이언스’와 함께 ‘애자일 스케일업 아카데미’를 기획 및 운영했으며 애자일 강사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컬러풀 아프리카』(공저), 『혼돈의 세계 승자의 법칙』(공저) 등이 있다.|||‘서로 본받고 배움으로써 이로운 공간’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조직의 소통과 성장을 탐구하며 경영의 우상과 이성을 분별하고자 애쓰는 경영 연구 집단이다.

상효이재

상효- 상효이재 공동대표 운영자. 복수의 기업에서 영업, 전략, 마케팅, 조직 개발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현재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교육/조직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재- 상효이재 공동대표 운영자. 기업과 컨설팅회사에서 조직인사, 기업 위험/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퍼블릭 어페어즈(Public Affairs) 전략 컨설팅 영역을 두루 경험했다. 포스트 테일러리즘 철학 기반의 조직, 문화, 전략, 변화 관리에 관심을 두고 조직과 개인의 실질적인 성장과 통합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사 부문을 리드했고 현재 핀테크 스타트업 피플&컬처(People &Culture) 실장을 맡고 있다.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