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인터뷰이달에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인터뷰!

[인터뷰] 성우 강호철이라고 불리우는 게 뿌듯하고 감사해요.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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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릴레이인터뷰

 

성우 강호철

 

“성우 강호철이라고 불리우는게 뿌듯하고 감사해요”

 

 

 

                     강호철  |  성우

                     투니버스 / CJ E&M 성우극회 7기

                     <요괴워치> 부유냥 역
                     <오소마츠 6쌍둥이> 카미마츠 역 외 다수 출연

                               


 

Q1. 안녕하세요. 네 번째 릴레이인터뷰 주자로 오디언을 방문해주셨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려 4번째로 지목된 것에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리고, 남도형 선배님께서 저를 지목해 주셨는데 오랜만에 예전 얘기도 나눠서 좋았고 감동이었습니다. 무려 저를 지목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사실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신체의 어떤 신호가 온 순간 전화가 와서 당황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망치면 안 되잖습니까. 그래서 열심히 했습니다.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괜찮습니다 :)

 

 

 

 

Q2. 성우님께 오디언과의 작업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감사한 채널이라고 해야 될까요. 저는 애니메이션 방송국 출신이다 보니, 오디오 드라마를 접하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최근에 오디언을 비롯해 다른 채널들이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접하는 작품들마다 너무 무겁지 않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여러분들께 공감을 드릴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잘 유지해 주시는 여러 작가님들, PD 님들 덕분에 재밌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Q3. 팬들이 붙여준 강호철 성우님의 애칭이나 별명이 있나요? 

 

어렸을 때 다들 그랬듯이 이름 가지고 별명 짓잖아요? 제가 이름에 ‘호’자가 들어가다 보니 겨울 간식들은 다 한 번씩 들어봤던 것 같아요. 호빵이, 호떡이 그리고 천하장사 강호동… 호동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참여 중이신 영선 선배님께서 슈가 보이스라고 지어주셔서 어쩌다가 제 팬카페 이름까지 되어버렸고요. 아무튼 우리 팬 여러분과 더불어 영선 선배님 감사합니다.

 

 

 

 

Q4. 주로 겨울에 생각나는 음식과 관련이 깊으신데요, 실제로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겨울철 별미들을 찾게 되는데, 성우님만의 겨울나기가 있나요?

 

겨울나기라… 겨울엔 뭐 뭐니 뭐니 해도 따뜻한 아랫목에서 이불 깔아놓고 귤을 하나 까먹으면서 만화책 하나 읽으면 시간 뚝딱 가지 않겠습니까. 사실 저는 동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밖으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진 않아요. 다른 분들은 겨울 스포츠 즐기시는 분들 꽤 많은데 구자형 선배님처럼요. ‘어우 추워 나가기 싫어’ 전 이런 성향이에요.

 

 

 

 

저는 주로 집에서 많이 보내는 편이고요. 주전부리 까먹으면서 게임도 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하니까 예전에 봤던 애니메이션, 영화 감상하는 편입니다.

 

저는 딱 한 장르만 빼고는 가리지 않습니다. 호러만 빼고는요. 최근에 별명 중에 쪼리 쪼리라는 별명이 생겼거든요. 공포 게임 방송을 하다가 붙여졌어요. 최승훈 선배님께서 지어주셨는데요. 제가 공포 장르를 극도로 못합니다. 그때 아이스크림 통 날라다니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호러 장르를 빼고 두루두루 보고 있습니다.

 

 

Q5. 강호철 성우님에게 성우란 직업은 어떤 의미인가요?

 

성우란 또 다른 나의 이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제가 성우라는 직업을 갖게 됐고 덕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삶의 인간 군상들을 살아보고 그 이름으로 되어보고 불려보는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성우 강호철이라고 불리우는 게 뿌듯하고 감사하고 좋습니다.

 

 

 

 

Q6. 시청자분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또 추워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저 호빵 호떡과 함께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라고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건강 유의해주시고, 여러분 항상 건강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에는 굳이 밖으로 돌아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집에서 우리 네이버 오디언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와 함께한다면 얼마나 따뜻한 겨울이 될까요? 그렇죠?

 

우리 오디언과 <구르미 그린 달빛> 오디오 드라마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저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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